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문호 스트레이독스/등장인물 (문단 편집) === 오구리 무시타로 === * 오구리 무시타로(小栗虫太郎): 능력명 <[[완전범죄]] - 完全犯罪(かんぜんはんざい)>. 모든 범죄의 흔적을 지우는 능력. 이 능력 때문에 '인멸자(隠滅屋)', 혹은 '탐정 킬러'로 불린다. 란포 왈 [[현실 조작]] 계열 능력. 능력을 해제하는 것도 가능한데 효과를 취소하면 사라졌던 증거들이 다시 부활한다. 어디까지 '범죄'의 흔적을 지우는 능력이라 범죄가 전제되어야 하며 평범하게는 사용할 수 없다.[* 도주할 때 능력을 써서 자신의 흔적을 지우기 위해 돈을 훔치거나, 차를 훔치려고 했다.] || {{{#!wiki style="margin: -5px -10px -6px" [[파일:BSDmushitaro.jpg|width=100%]]}}}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ogurimushitaroanimation.jpg|width=100%]]}}} || || 원작 || 애니메이션 || || '''이름''' ||오구리 무시타로(小栗虫太郎)|| || '''나이''' ||26세|| || '''생일''' ||[[3월 14일]]|| || '''신장''' ||178cm|| || '''체중''' ||56kg|| || '''혈액형''' ||[[A형]]|| || '''좋아하는 것''' ||[[지식]], [[오컬트|신비]]|| || '''싫어하는 것''' ||[[결벽증|지저분한 복장]], [[벼락]], [[여름]], [[탐정]]|| || '''능력명''' ||완전범죄[br]完全犯罪(かんぜんはんざい)|| || '''성우''' ||[[쿠사오 타케시]][* 오디션이 아닌 이가라시 감독 요청 캐스팅이다.] || 원작 54화에서 첫 등장. 빗까지 써서 딱딱 맞추는 7대 3 가르마, 검은 단발에 사백안이 특징인 남성. 생일은 [[3월 14일]]. 도스토옙스키와 협력하여 증거를 조작해 쿠니키다를 살인사건의 범인으로 몰아 체포되게 한다. 도스토옙스키에게 별다른 경칭을 붙이지 않는 것으로 보아 '죽음의 집의 쥐'의 일원은 아니고 그냥 협력자인 듯. 도스토옙스키가 일부러 이능 특무과에 잡힌 것, 천인오쇠의 대략적인 구성과 계획 등 많은 것을 알고 있었다. 과거에 대해 많은 묘사가 나오진 않지만, 학생 때부터 요코미조와 티격태격해왔다거나 살인 경험이 전혀 없었다는 이야기를 보면 평범한 삶을 살아왔던 것 같다. 하지만 특이한 이능력을 타고났던 게 화근이 되어 인생이 꼬였다. 그 이능력에 눈독을 들인 모 범죄조직에 감금당한 채(정황상 납치된 듯하다) 강제로 그들을 위해 범죄 흔적들을 지워줘야 하는 이능력 [[셔틀]] 신세로 살고 있었는데[* 후에 그가 한 말로 봤을 때 이 조직은 '칠호기관'이라는 이름의 범죄조직인 듯. 다자이의 과거를 말소한 것도 바로 이 사람의 능력이었다.] 자료들을 받고 관련 증거들을 인멸해주는 과정에서 많은 민감한 정보들을 수없이 알게 되어 일본에서는 더 이상 평범한 생활을 할래야 할 수 없게 된 듯하다. 2달 전, 도스토옙스키가 찾아와 지하감옥에서 풀어주었을 때 해외 도피를 할 수 있게 해달라고 요구할 정도였으니. 도스토옙스키는 그를 구해주는 대신 자신의 작전 하나를 도와줄 것을 제안한다. 그 작전의 이름은 ''''[[카니발리즘]]([[동족상잔]])''''. 바로 도스토옙스키가 무장탐정사와 포트 마피아를 무너트리고 「[[문호 스트레이독스/설정#s-2|책]]」을 얻기 위해 고안한 계획이다. 이에 "폭군과 악마 둘 중에 하나와 거래를 해야 한다면 악마를 택한다. 그게 내 신조다."라며 망설임 없이 승낙하고 그 대가로 이런저런 요구 조건(앞서 언급한 외국으로 튈 루트를 만들어 줄 것 외에도 자신은 대외적으로 나서지 않고 능력만 쓰게 할 것, 오컬트와 고대 연금술에 대한 책을 둘 책장을 마련해 줄 것, 시끄러운 전화 대신 문자로 대화할 것, 은신처는 바다에서 떨어진 곳으로 마련할 것, 식기는 은이나 백자로, 옷은 풀을 먹인 것으로 준비할 것)을 거는데 도스토옙스키도 군말없이 이를 다 들어준 모양이다. 단, 마지막의 루트를 만들어 주는 것은 모든 일이 끝나고 일주일 후라고 하는데, 그 이유는 '어떤 남자를 죽이기 위해서'이다. 이때 말한 사람의 정체는 '킨다이치'라는 필명을 쓰는 유명 작가. 그가 쓴 추리소설에 나오는 트릭대로 죽인 후, 연재 소설의 마지막회인 그 해설편 원고를 훔쳐 경매에서 비싸게 팔려고 하는데, 사실 '''엄밀히 말하면 무시타로는 살인을 한 게 아니었다.'''[* 긴다이치를 죽인 것은 [[조력 자살|자살을 도와준 것이므로]] 정확히는 [[촉탁승낙살인죄]] 혹은 [[자살방조죄]]에 해당하고, 떨어트린 시체는 본인이 죽인 사람이 아니라 도스토옙스키가 준비해준 시체의 얼굴을 뭉갠 후 떨어트린 것 뿐이다.] 킨다이치, 즉 '요코미조 세이시'는 차원을 뛰어넘는 '궁극의 미스터리'를 추구하고 있었다. 그러나 원인불명의 [[암]]에 걸려 자신의 수명이 1년 정도 밖에 남지 않게 되자, 친구인 무시타로에게 부탁하여[* 실제 문호 [[오구리 무시타로]]는 [[긴다이치 코스케 시리즈]]로 유명한 [[요코미조 세이시]]의 대타로 작품을 낸 적이 있다. 그 작품이 바로 능력명의 모티브이기도 한 중편 소설 [[완전범죄]]. 복귀한 요코미조 세이시는 이렇게 강력한 대타가 어딨냐며 큰 감명을 받았고, 이후 오구리와 편지를 주고받으며 친하게 지냈으며, 그가 1946년 '악령' 집필중에 뇌일혈로 죽었을 때는 2~3일 간 앓아 누웠다고 한다.] 자신이 자신의 소설대로 자살하면 범인 역할을 맡아달라고 한다. 자신의 죽음으로 '궁극의 미스터리'를 완성하려 한 것이다. 그러나 란포가 원고에 남은 눈물 자국을 근거로 범행 동기가 '증오'가 아니며, 그가 친구를 위해 범인을 자처한 것임을 알고 자수를 권유한다. 결국 자수하기로 하고 쿠니키다와 관련한 사건에서 쓴 능력도 해제해준 무시타로에게 란포는 이능력 특무과 이야기를 하며 새 직장을 추천하고[* 아마 이게 그나마 무시타로가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살 수 있는 길일 것이다.] 이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다. 그러나 경찰서로 가던 중, 무시타로가 타고 있는 경찰차를 [[니콜라이 고골(문호 스트레이독스)|니콜라이 고골]]이 습격하고, 무시타로는 황급히 란포에게 앞으로의 일을 경고하는 말을 남기지만 총 소리와 함께 통신이 끊겨버린다. 다행히 납치당했을 뿐 죽은 건 아니었던지 얼마 후 심하게 구타당한 몰골로 등장한다. 과거에 썼던 이능력 효과를 취소시켜 다자이의 범죄의 증거들을 부활시키라고 강요당한 듯하다. 도스토옙스키가 무시타로를 끌어들인 건 애초에 이걸 위해서였다고. 이후 69화에서 재등장. 천인오쇠의 입김이 닿는 곳으로 보이는 어느 은행의 지하실에 감금된 상태로, 요코미조에게 편지를 쓰며 그를 그리워하고 있었다. 이때 편지에는 호화로운 생활을 하고 있다고 쓰고 있었지만 [[현실은 시궁창]]... 아츠시와 쿄카가 길드와의 거래로 그가 잡혀간 곳을 알아내 침입하여 탈출을 권하자 '감금생활에는 익숙하고,[* 그가 이능력 때문에 과거 얼마나 고생했고 어떤 인생을 살았을지가 엿보이는 대목이다. 써먹고 이용하기에 딱 좋은 능력을 지녔는데 스스로를 지킬 수 있을 만한 전투력은 없는 평범한 시민이니 범죄조직들 입장에서도 참 손쉬운 표적이었을 것이다...] 이제 바깥세상에는 별 흥미 없다'며 거절했지만, 쿄카가 '(요코미조의) 원고'를 언급하자 협력하....는 척하지만 내심 화가 나서 일부러 둘을 경비원에게 걸리도록 만들려 한다. 허나 쿄카가 칼로 협박하고 안고가 은행을 포위한 것을 보고 진심으로 탈출에 임한다. 이후 본인의 이능력인 완전범죄와 예전에 요코미조가 알려준 [[밀실 트릭]]을 이용해 은행에서 탈출한다.[* CCTV는 훔친 돈을 들고 찍힌 채 이능력을 발동시켜 영상에서 모습을 지워 무효화시켰다. 안고가 은행 안으로 무장대원들과 들어오자 한 쪽 방에는 야차백설을, 한 쪽 방에는 자신들이 문을 열어놓은 채 숨었다. 그 후 야차백설에게 문을 닫게 시켜 안고와 대원들이 문이 닫힌 방으로 유도하고 그 틈을 타 밖으로 빠져나온다.] 하수도를 통해 도망가려던 중 안고에게 들키지만, 안고는 잡거나 죽이지 않고 오히려 셋을 하수도로 떨어뜨린 후 그들이 도망쳤다는 거짓말을 한다. 안고의 도움으로 도망가면서 그가 도스토옙스키의 눈을 피하기 위해 적대하는 척을 한 것이고, 안고가 칠호기관의 수장이라는 말이 도스토옙스키의 함정임을 알게 된다.[* 칠호기관을 사용한 적이 있냐는 질문에 안고가 있다고 답하자 그 역시 자신을 이용한 사람 중 하나라고 느낀 무시타로는 협력을 거절하려고 한다. 하지만 안고는 이어서 '딱 한 번이었고, [[오다 사쿠노스케(문호 스트레이독스)|더 이상 이 세상에 없는 친구]]에게 속죄하기 위해서 다자이의 과거 범죄 이력을 지웠다'고 말하고 거기에서 친구를 향한 진심을 느낀 무시타로는 마음을 연다.] 그로부터 몽고메리의 이능력을 통해 앤의 방으로 들어가서 안고의 부탁으로 천인오쇠의 정체와 계획에 대해 말해준다. 이후에는 포의 도움으로 그의 저택을 은신처로 삼아 숨어 지내게 된다. 능력명의 유래는 문호 [[오구리 무시타로]]의 중편 소설 [[완전범죄]]. 참고로 이 문호의 대표작 [[흑사관 살인사건]]은 [[유메노 큐사쿠]]의 [[도구라 마구라]], [[나카이 히데오]]의 [[허무에의 제물]]과 함께 일본 (추리소설계) 3대 기서로 불린다. 작중에서 흑사관 살인사건에 나오는 구절들을 말하기도 한다. 작가가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라고 한다. 요약하자면 몸가짐은 단정하지만 어딘가 불길한 느낌이 들며 깔끔하고 지적이고 신사적인 사람, 그리고 상대의 불행을 바라는 캐릭터라고. 그림 작가 하루카와 산고 왈, 스토리 작가 [[아사기리 카프카]]가 "이런 느낌으로"라며 그려서 준 캐릭터 원안을 거의 그대로 사용했다고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